아이데미아, 영국 정부의 디지털 ID 시범사업 참여

다큐먼트 체킹 서비스(Document Checking Service, 이하 DCS)가 영국 정부의 기준의 의거해 영국 여권 소지자의 신원 검증을 도울 강력한 새로운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보안과 사용자 경험을 보강한 새로운 방법을 활용하면 사기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신원 확인에 속도가 붙고 대면·비대면 신원 확인이 용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 DCS는 정부용으로만 사용돼 왔지만 이제부터는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민간 업체들도 DCS를 이용할 수 있다. 민간 업체들도 영국 시민들이 제공한 여권 정보를 정부가 보유한 데이터와 대조·확인할 수 있다는 뜻이다. 서비스 제공업체들은 시민의 동의하에 아이데미아(IDEMIA)의 아이디웨이 솔루션을 통해 여권 정보를 영국 여권발급과 데이터베이스와 즉각 비교·대조할 수…

다큐먼트 체킹 서비스(Document Checking Service, 이하 DCS)가 영국 정부의 기준의 의거해 영국 여권 소지자의 신원 검증을 도울 강력한 새로운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보안과 사용자 경험을 보강한 새로운 방법을 활용하면 사기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신원 확인에 속도가 붙고 대면·비대면 신원 확인이 용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까지 DCS는 정부용으로만 사용돼 왔지만 이제부터는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민간 업체들도 DCS를 이용할 수 있다. 민간 업체들도 영국 시민들이 제공한 여권 정보를 정부가 보유한 데이터와 대조·확인할 수 있다는 뜻이다.

서비스 제공업체들은 시민의 동의하에 아이데미아(IDEMIA)의 아이디웨이 솔루션을 통해 여권 정보를 영국 여권발급과 데이터베이스와 즉각 비교·대조할 수 있다. DCS는 이후 여권 정보가 유효한지 여부를 ‘예’ 또는 ‘아니오’로 응답하며, 모든 과정에서 소지자의 개인 정보는 보호된다.

매트 워먼(Matt Warman) 영국 디지털인프라부 장관은 “정부는 디지털 경제 성장에 발맞춰 프라이버시 보호를 전제로 개인이 온라인에서 신원을 쉽게 증명하고, 사업체는 안전하고 확실한 방법으로 신원을 확인할 수 있도록 조처하고 있다”며 “DCS 시범사업은 이런 정부 활동에 큰 진전”이라고 말했다. 이어 “금융 서비스 접근 속도가 빨라지고, 더 많은 사람들이 기술적 잠재력의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필립 바로(Philippe Barreau) 아이데미아 공공보안ID사업부 총괄부사장은 “영국 정부가 추진하는 중요한 시범사업에 기여하게 돼 자랑스럽다”며 “디지털 ID는 국가 경제 발전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데미아는 영국 정부와의 장기적 관계를 염두에 두고 초창기부터 영국 디지털 ID 생태계에 투자해 왔다”며 “DCS 시범사업은 신원 인증 시장에서 디지털 ID의 신뢰성 강화로 이어질 중대한 발걸음으로 향후 시민들이 가능한 한 접촉하지 않고 안전하게 거래를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 한국데이터경제신문(http://www.dataeconom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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